변산면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변산면체육회, 이장단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현판식에서 '천하명당 십승지 사업'의 개괄적인 설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원래 승지란 경치가 좋은 곳, 또는 지형이 뛰어난 곳을 말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십승지' 란 재난이 일어날 때 피난을 가면 안전하다는 열 군데의 지역을 말한다.
한편, '한국 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 농산물 공동마케팅과 히스토리 투어 사업'은 전국 10곳의 십승지 중 부안군 변산면을 비롯한 7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공동으로 친환경 농산물 마케팅과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경북 영주시가 주관하여 용역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