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여성단체연합(이하 전북여연)의 후원회(회장 정애자, 부회장 김영·윤승희)는 31일 오후 6시30분부터 전주시 교동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성평등 가치를 확대하고 여성운동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한 '2013 평등·평화의 밤'을 진행한다.
올해 후원의 밤 행사는 KBS전주방송 김태은 아나운서가 재능기부로 사회를 보며, 싱어송라이터인 강허달림 씨가 '소리, 그녀가 되다 강허달림 노래이야기'라는 공연을 한다. 강허달림은 밴드 풀 문(Full Moon)·신촌블루스의 보컬로 활동하다 지난 2005년 싱글 앨범 '독백'을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한 감성 보컬이다. 이날 강 씨의 노래와 함께 댄스스포츠 공연도 이뤄진다.
전북여연은 지난 1988년 2월 활동을 시작해 도내 10개의 회원단체를 두고 있다. 지역 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지향하며 여성인권 지원사업, 여성정책개발사업, 지역공동체회복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