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은 11월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사흘간 프랑스 발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7차전에 출전한다.
김자인은 8차전까지 치러지는 2013시즌 리드 월드컵에서 지금까지 6개 대회에 출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월드컵 랭킹 1위를 지킨다.
올 시즌 두 번째로 나선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고, 최근 월드컵에서는 2연속 준우승하는 등 6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입상권에 들었다.
김자인은 1~2일 예선과 준결승을 치른 후 3일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자인은 대회가 끝나고 잠시 귀국, 국내에서 훈련한 뒤 11월 16~18일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 나선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