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한층 더 품격있는 행사 준비"

진안군, 군민의 날·마이문화제 행사 보고회

진안군은 30일 송영선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군민의 날 및 제19회 마이문화제 행사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담당 행사와 체육경기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잘된 점으로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별다른 불편 없이 성료하였으며 꽃탑과 청사초롱, 각종 홍보물이 잘 어우러져 축제분위기가 고조되었고, 평생학습 체험·홍보관, 진안홍삼 홍보관, 유제품 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준비해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이다.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군민노래자랑이 계획시간보다 지체되어 차가운 날씨로 군민들이 끝까지 같이 하기 힘들었으며 전시·체험관 재료를 충분히 확보해 끝나는 시간까지 내실있게 운영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또,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모든 연령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군 실정에 맞는 경기종목을 발굴할 필요가 있고 올해 새롭게 시도한 문화의 거리는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등 개선사항을 보고했다.

 

송영선 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과 마이문화제는 모든 실과소, 읍면 공직자들이 적극 노력해 전반적으로 특색있고 알차게 준비, 많은 군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잘 진행되었다"며 "오늘 보고한 문제점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반드시 개선하여 내년 군민의 날과 마이문화제는 한층 더 품격 있는 행사로 준비하여 많은 군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