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사업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읍·면 노인회 분회장과, 이장협의회장, 부녀회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장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결과 예그리나 행복방 사업운영기간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55%에 해당되는 24명이 3개월로 단축운영하고 운영 개소수를 확대해줄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범사업을 실시한 4개 읍·면에서는 16명중 81%에 해당되는 13명이 이 같이 희망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사업비는 얼마가 적절한가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90%이상이 월 90만원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설치기준은 독거노인이 7인이상 마을로 하자는 의견이 25%, 5인이상 거주하는 곳에 마을에 설치를 희망하는 의견이 55%로 앞도적으로 많았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운영기간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운영하고 절감되는 예산으로 사업개소수를 독거노인 5인이상 거주하는 마을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