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옷걸이·어묵 등 '불황 타개' 이색 마케팅

롯데마트가 내수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고급화한 옷걸이를 판매하고 어묵을 무게단위로 싸게 판매하는 등 이색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종전 옷걸이는 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아 구매 빈도가 낮고 매출 비중도 적은 품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세탁 건조, 의류 보관 등 옷걸이의 용도가 세분화함에 따라 별도로 구매가 필요한 상품이라는 인식이 늘고 있다.

 

쌀쌀할 날씨에 맞춰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101개점 조리매장에서 '내 맘대로 만드는 킬로 어묵탕'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