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지평선산단에 입주해 있는 A기업 등 3개 기업에 총 16억원의 분양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준공을 수 개월여 앞두고 있는 지평선산단은 이미 4개 기업이 입주 하여 생산활동에 들어갔으며, 국내·외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협의가 활발히 진행 되고 있고, 기업들로부터 지평선산단 입주를 위한 문의가 쇄도 하고 있어 조기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김제시는 지평선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에게 입주상담 부터 건축 인·허가 까지 최단시간 처리가 가능한 행정지원 서비스를 갖추고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고용창출을 투자유치 최고 목표로 정한 후 좋은 일자리를 제공 하는 기업에게 고용인원에 따라 분양가를 최대 20%까지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를 제공 하고 있다.
김제 지평선산단은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국세 및 지방세 혜택이 다른 어떤 산단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준공 후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갈 경우 새만금 배후 산단으로써의 미래 성장성 까지 갖춘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 입주기업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이 지평선산단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여러가지 조건이 타지역 산단보다 우수한 만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많은 기업들이 지평선산단에 입주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