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제4회 대산면민의 날' 행사가 대산면민회(회장 신종원) 주관으로 대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이강수 군수, 임동규·오균호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림면을 찾은 이강수 군수는 "신림면은 효감천이 있는 효의 본고장이라 어느 지역보다 효행심이 강하고 가족과 마을간 화합이 잘 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여 희망이 넘치는 신림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산면을 찾은 이강수 군수는 "대산면은 광활한 야산개발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 무, 양파, 인삼 등을 생산하는 고창농업의 중심지이고, 충의열사를 많이 배출한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이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희망이 넘치는 대산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림면 체육발전 유공자에 박종대씨(49)가, 대산면 체육발전 유공자에 장권천(매산리)·최인숙(덕천리)씨가, 대산면 애향장에 정연석(72), 대산면 효열장에 김순덕(54)씨가 각각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