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비전다짐의 날 군수와 열린 대화

고창군은 11월을 맞아 4일 문화의전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정발전과 군민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이강수 군수와 직원 간 마음을 여는 격의 없는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훈시적 성격의 다소 무겁고 엄숙하게 진행됐던 비전다짐의 날에서 벗어나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변화를 모색한 자리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악경연대회 개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개발방향 및 소득창출, 귀농귀촌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증가 방안 등 군정 전반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했다.

 

이강수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록,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조성, 구시포 국가어항 건설, 석정온천관광지 조성 등 우리가 열정을 갖고 하는 모든 행정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에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소중한 자원"이라며 "지역이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