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59)와 그의 아들(24)은 이달 3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최모 경위(56)와 이모 경사(45)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공사장에 몇 번 조용히 하라는 얘기를 했음에도 시정되지 않아 작심하고 따지려는데, 경찰관이 방해하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