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은 심각한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던 봉동읍 A씨를 대상으로 병원과 연계해 지난달 22일부터 비만치료를 시작했다. 그 결과 100kg이던 몸무게를 3주만에 90kg으로 감량, 대인기피증을 극복하고 일상적인 생활과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비만극복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전주 대자인병원(대표 이병관)은 "해독정화 클리닉, 자가 면역 클리닉, 우울증클리닉 등 여러 치료법을 통해 비만에서 탈피시키고 대상자의 우울증을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