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6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수업료는 2008년 2.78% 인상 이후 2009년부터 동결됐다.
이에 따라 연간 수업료는 일반계 고교 59만8천∼127만2천원, 특성화계 고교는 42만∼123만1천원을 유지한다.
입학금도 1만1천500원∼1만6천200원이 계속된다.
도교육청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