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의 수업료는 지난 2008년 2.78%가 인상된 후 2009년부터 내년까지 6년 연속 동결됐고, 입학금은 2006년 이후 9년 째 동결됐다.
이에따라 내년 공·사립 고교의 연간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일반고 59만8800∼127만2000원, 특성화고 42만∼123만1200원, 방송통신고는 8만2800원이다.
전정재 도교육청 재무과장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입학금·수업료를 6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