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 "온종일 돌봄 대책 찾겠다"

긴급자금 투입 등 모색

속보='엄마품 온종일 돌봄 단축, 학부모 발 동동'보도와 관련 전주교육지원청이 해당 유치원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5일 자 7면 보도)

 

전주에 있는 A 유치원은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자녀를 돌봐주는'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을 단축 운영하면서 부모들의 반발을 일으켜왔다.

 

전주시가 예산을 확대 지원한 상황에서 전주교육지원청이 유치원 측에 '지자체 예산이 지원되지 않았다'고 전달한 사실에 대해서도 뒤늦게 해명했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부서가 다르다 보니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것 같다"며 "서비스 지속을 위해서 긴급 자금 투입 등 다각적인 대책을 찾고 있는 만큼 조속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