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년부터 장애인 콜택시 도입

부안에 내년 1월부터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가 도입된다.

 

부안군은 지난11일 '민간위탁기관적격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애인콜택시수탁자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회장 유춘득)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혼자 힘으로 이동이 불편한 1, 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휠체어를 이용하는 1, 2급 중증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입하는 제도로 일반택시 절반 요금으로 운영된다.

 

위탁업무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신청 접수, 운행, 요금수납, 상담 등이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1대와 연간 28백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