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엔에이치유통(주)와 안도게이꼬(46·성송면)씨가 표창을 수상했으며, 다문화어울림 사진콘테스트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엔에이치유통(주)는 2010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과 가족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도게이꼬씨는 1995년 일본에서 입국하여 성송초등학교 방과 후 일본어강사로 활동하며 결혼이주여성의 멘토 역할은 물론 다문화 어머니교실 개설·운영으로 학부모와 학교 사이에서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아이낳기좋은세상만들기 고창운동본부는 '육아물품 나눔 행사'를 마련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 다문화음식 및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