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종국 作. 호박 드로잉, 90.9X 72.7cm, Acrylic, pencil on canvas, 2013.
삶의 테두리를 자의적으로 규정 짓기보다는 넉넉한 포용력으로 둥글둥글하게 자신을 키운 호박을 그린다. 호박을 통해서 타자를 배려하고 삶을 꾸리는 정도를 배운다. 나는 오늘도 정도를 걸으며 구름에 가려진 태양을 기다린다.
* 유종국 화백은 서울, 전주, 대전, 오사카에서 6회의 개인전과 한국미술협회, HICA 회원, Network21C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안내= 이문수(교동아트미술관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