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일부 탐방로가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1일간 통제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이 통제 대상이라고 11일 밝혔다.
통제 탐방로는 요룡대~화개재(7.2㎞), 삼도봉삼거리~반야봉~쟁기소(8.5㎞), 만복대~정령치(2.0㎞), 월평마을~바래봉(3.8~) 등 4개 구간이다.
산불방지 기간에는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불법취사, 모닥불이나 논두렁 소각행위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