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10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 부자가정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150여세대를 방문,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제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2001년 부터 13년째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김장김치 담그기에 사용되는 배추 및 양념 모두 직접 재배하거나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김제산(産)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하고 있다.
이 단체는 146명의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비롯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소외계층 밑반찬 전달, 친환경비누 만들기, 자연보호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 하고 있다.
김영임 회장은 "금번 김장김치 나누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주위 소외계층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됐음 하는 바람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김제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