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지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와 희망나눔 업무협약

▲ 13일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와 사회 내 자원 발굴, 후원금품 연계추진, 위기가정 긴급지원(주거안정·긴급치료), 위기아동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수 군수,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 본부장, 국중하 전북지역 후원회장, 주민생활지원과 및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해 4월 출범한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관내 저소득층 80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민·관의 자원을 발굴해 집수리,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좁은 지역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복합적인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안타까운 사례가 자주 발생하자 자원발굴 단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