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노인요양원 원장 입건

정읍경찰서는 14일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노인요양원 원장 김모씨(55)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읍에서 노인요양원을 운영하는 김씨는 2010년 10월부터 2년 동안 물리치료사와 간호조무사의 출석부를 허위로 등재하고, 등급개선장려금 등을 조작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산시스템에 올려 장기요양보험급여 1억 900만원 상당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