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육교, 대형차량 18일부터 통행 제한

김제시내와 동부권을 연결하는 김제육교에 대해 18일부터 대형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시에따르면 2년마다 실시하는 김제육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량 재가설 및 대형 차량 통행 제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재가설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총중량 24.3톤 초과 차량은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김제육교는 설계하중 DB-18로서 기존에는 총중량 32.4톤 차량까지 통행할 수 있었으나 교량이 노후화됨에 따라 재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DB-13.5 총중량 24.3톤 이하만 통행하도록 하고 18일 이후 대형차량은 난봉교차로를 경유한 후 검산과선교차로로 우회 운행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