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교육 실시

김제시는 1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병·의원 101개소 및 요양시설 20개소, 장례식장 5개소, 동물병원 14개소 등 140개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폐기물의 보관·처리기준 준수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노인요양시설·병원 등이 증가추세이나 사업장에서 부정적 관리로 인해 행정처분을 받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고, 의료폐기물이 생활폐기물로 처리돼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료폐기물을 발생 단계 부터 종류별로 일반폐기물과 분리배출 방법, 전용용기 사용,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전용용기에 사용개시일자 미기재, 전용용기 재사용, RFID(무선주파수 인식방법)카드를 이용한 배출여부 등 잦은 위반사례를 포함하여 의료폐기물의 배출·보관 등 의료폐기물 관리요령과 올바로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인계서 작성 등 실무위주로 교육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