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인 '우리투어(Uri Tours)'의 안드레아 리 대표는 지난 16일 VOA에 북한 당국으로부터 다음 달 말 스키장 건설이 끝난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내년 1월 24일 첫 스키 관광객이 방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내년 1월 먼저 평양과 판문점을 둘러본 뒤 같은 달 28일부터30일까지 2박3일간 마식령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2월 1일 귀국한다. 이어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는 같은 일정으로 두 번째 스키 관광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