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언론인 야구단 '미디어스' 창단

야구명문 도시 이미지 제고 앞장

▲ 지난 16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군산시청 출입기자 22명으로 구성된 미디어스 야구단이 창단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군산에서 취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언론인들이 야구단이 창단해 지역 야구발전과 야구 동호회 활성화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군산시청 출입기자 22명으로 구성된 군산 미디어스 야구단은 지난 16일 오전 9시 월명야구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군산시청 '드림허브' 야구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지난 8월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연습을 실시하며 창단을 준비해 온 미디어스 야구단은 언론사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야구명문 도시 군산 이미지 제고에 앞장 설 계획이다.

 

명예감독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언론인들이 한마음으로 야구동호회를 구성해 야구 활성화에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미디어스 야구단의 상호친선 및 실력배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