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손현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37개팀, 208명이 지원해 판소리·무용·기악·민요·타악 등 분야에 따라 일반부와 학생부(초등·중등·고등)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상자 최고의 영예인 권삼득상(국회의장상)에는 완주군 상관면 박종순(53)씨가,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 김아람(44)씨가 각각 뽑혔다.
권삼득 선생은 조선 영조 때 명창으로서 나이와 신분 고하에 상관없이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던 동편제 창시자로 사람·새·짐승 등 3가지 소리를 터득해 삼득이라 했으며 완주의 자랑인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