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예촌 조성사업 협약 체결

시·전북대·최기영대목장 협약

▲ 남원예촌 조성사업을 위해 이환주 시장과 서거석 총장, 최기영 대목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 전북대, 최기영 대목장이 18일 전북대 대회의실에서 한옥문화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남원예촌 조성사업 기술교류 공동 협력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

 

남원시는 남원예촌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의 보급과 확산, 도시공간 재창조를 도모하고 전북대는 산학협력 현장실습과 위탁교육을 통한 한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최기영 대목장은 전통 한옥과 관련한 기술전수 및 정보교류를 실시한다.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구도심권인 죽항동, 쌍교동, 금동 일원의 부지(1만8673㎡)에 294억여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전통 한옥 숙박(15동에 25실) 및 문화체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남원예촌에 온돌방 등의 전통을 재현해 숙박관광객들에게 한옥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한옥 기술교류 협약을 통해 전통 한옥단지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