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지역 친화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노인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생산적 노인복지 일자리 사업과 홀몸 어르신 동절기 공동주거생활 운영’ 등 2건의 사례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는 1차평가를 거친 83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중에서 자치단체의 지원 및 노력,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문제 해결방안의 참신성과 사업 성과 등 여러 분야를 종합 평가,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완주군의 숨은 노력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다.
완주군은 포상으로 받게 될 시상금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비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어르신을 단순히 복지의 수혜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득창출의 주역으로 대접하며 두레농장 등에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낸 것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침으로써, 주민 만족과 외부의 귀감이 되는 복지행정의 대표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