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는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2013년도 제2회 추경 및 2014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최명철 예결위원장은 예산심사 방향에 대해 “신규사업이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투자의 가치성 및 효율성,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따지겠다”면서 “불필요한 선심성 예산 등은 철저히 배제하고, 65만 시민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투명하고, 균형잡힌 예산안 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 위원장은 “계층별 사회복지예산,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예산 등 선택과 집중투자가 필요한 예산은 예결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