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전국 남녀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23일부터

▲ 석암 정경태 선생
부풍율회(회장 김기성)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안무형문화재종합전수관에서 제8회 석암제 문화대상 및 제16회 전국 남녀 시조·가사·가곡 부안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예능보유자이셨던 부안출신 석암 정경태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경창종목은 을부(평시조 1번창), 갑부(사설시조 1번창), 특부(남녀창질음 2번창), 가사가곡부(가사·가곡 중 택일), 명창부(중허리시조, 사설질음, 엮음질음 3번창), 대상부(지정곡 : 이몸이 세상에 나서, 우시조, 각시조, 우조질음, 엮음질음)로 6개부에 총 83개의 상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