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레미콘 차량 전도

▲ 21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 효자동 썬플라워웨딩홀컨벤션 앞 사거리서 레미콘 차량이 전도돼 3시간 동안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이영준기자

21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 썬플라워 웨딩홀 컨벤션 인근 온고을로 1차로에서 임모씨(52)가 몰던 레미콘이 중앙화단을 들이받고 전도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에 실려 있던 시멘트 절반가량이 도로로 유출되고, 화단에 식재된 나무들이 쓰러져 일부 차선이 통제됐다. 경찰은 차량 조향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운전자 임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