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랑소망트리 만들기 경진대회 개최

남원시가 내달 7∼8일 도심속 향기원에서 ‘사랑소망트리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화합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이 대회는 연인과 함께하는 러브 트리, 가족이 함께하는 해피 트리 등 구간별 테마를 지정해 실시될 예정이다.

 

트리는 공원 내에 식재돼 있는 나무를 활용하면 된다.

 

총 8개팀을 선정할 우수 트리 작품에는 2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단체는 11월27일부터 12월6일까지 남원시 관광발전협의회 사무실(☎633-5353)에서 접수를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 대회는 야간 경관조명으로 관광객의 유치를 도모하고 시민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