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절기 상수도 특별관리 실시

남원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상수도 특별관리에 돌입한다.

 

시상수도사업소는 예년보다 이른 한파와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해당 기간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종합상황반, 현장확인반, 현장복구반 등 3개 종합대책반이 상시 운영된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관련 민원의 50% 이상이 동절기에 발생하고 있다”면서 “종합대책반은 순찰을 강화해 급수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겨울철 계량기 및 옥내 배수관 관리요령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문자로 전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로 결빙 또는 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상수도사업소(620-6875, 689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