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주요국의 하이테크 산업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전체 연구개발비 중 전자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5년 연속 40%선을 웃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가장 최근 발표한 과학기술분야지표(MSTI·Main Science and Technology Indicator)를 기초로 우리나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주요국 기업의 연구개발비를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전자산업 연구개발비 비중은 2007년 44%, 2008년 45.7%, 2009년 45.1%, 2010년 47.8%, 2011년 46.6%로 매년 40%를 웃돌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 비율이 50%에 근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