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전통공예 전승 등을 목적으로 28일까지 이어진다.
전국 규모의 짚풀공예대전에서 30여 차례 입상한 산동면 부절리 마을노인회의 짚풀공예팀이 주축이 된 전시회에는 2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짚풀공예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공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전속 해설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