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6·25 용사 호국영웅기장 수여

진안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강일고 부군수, 구동수 군의장, 최원석 경찰서장, 김기현 7733부대 1대대장, 안보·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호국영웅 기장을 전수했다.

 

정부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호국영웅 기장을 훈장형태로 제작,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이날 진안 관내 호국영웅 518명 중에서 강봉열 무공수훈자회 사무국장 등 20명이 기장을 수여받았다.

 

강일고 부군수는 “국가와 민족,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6.25참전유공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6.25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