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 인천서 직거래장터 운영

고추·잡곡 등 20여종 마트 보다 30% 싸게 판매 호응

▲ 지난 15일 정읍 신태인농협이 인천광역시 만수4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잡곡등 20여종을 값싸게 판매,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영일)은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만수4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도심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태인농협과 인천만수4동은 지난 2009년 9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만수4동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거래장터에서는 신태인과 감곡면지역에서 재배한 고추와 서리태, 잡곡등 20여종을 대형마트보다 30%이상 값 싸게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장터운영 당일 매출액이 1500만원에 달했다.

 

김영일 조합장은 “생산농가에 소득을 증대시키고 도시 주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