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교통위)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국가예산 심의 과정 중 정읍지역 현안사업을 증액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시장이 증액을 건의한 사업은 △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립 △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 건립 △태인~산내 간(국도 30호선) 국도 확포장 사업등 3개 사업 총 88억원이다.
김시장은 이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안전행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를 방문하고 이들 사업의 2014년 예산 반영도 적극 요청했다.
이자리에서 김시장은 2014년 말 KTX정읍 정차역 개통을 앞두고 급증이 예상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중앙지구대와 통합으로 폐소된 정읍역 파출소 신규 설치 및 관련 국비 6억원 반영을 건의했고 전북 서남권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이 광역으로 설치하는 화장장에 대한 추가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 국회 내 폭넓은 인맥을 토대로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