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는 KIA타이거즈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이대형(30)의 이적 보상 선수로 투수 신승현(30)을 지명했다.
2000년 SK에서 프로에 데뷔한 신승현은 2013년 시즌 중 KIA와 SK가 단행한 2:2맞트레이드 때 팀을 옮겼다.
신승현은 당시 송은범과 함께 KIA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신승현은 올 시즌 KIA의 중간계투로 뛰면서 55경기, 51⅔이닝 동안 1승1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