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K리그 첫 3면 220m 길이 LED 광고보드 운영

전북현대(단장 이철근)가 K리그 최초로 3개면에 220m 길이의 LED 광고보드를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FC 서울과 홈경기에 설치해 운영한다.

 

LED 광고는 기존의 롤링보드나 A보드의 정적인 이미지와 달리 역동적인 영상을 보여줄 수 있으며, 현재 5개 K리그 경기장에 도입돼 운용 중이다. 하지만 1개면이 아닌 3개면에 이를 설치하는 것은 K리그 팀 중 전북이 처음이다.

 

기존의 회전형 광고판보다 노출의 빈도가 높고 선수소개 및 이벤트 등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광고판 앞면은 충격흡수 기능이 있어 경기 중 선수와의 충돌에서도 부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경기 중에도 내용 변경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철근 단장은 “이번 LED 광고보드는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