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개최, 2014년도 장학재단 금고 운영을 전북은행에 맡기기로 최종 의결한 후 26일 전북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재단 금고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장학재단 금고는 김제사랑장학재단 운영 규정에 따라 김제시 관내에 지점이 있는 제1금융기관인 전북은행을 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지정,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동안 장학재단의 모든 기금을 맡길 방침이다.
김종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앞으로 3년동안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어렵게 조성된 소중한 장학기금의 효육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성실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