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본 대상 정가경창대회 장원 이형택씨

(사)정가보존회(이사장 임산본)가 주최한 제6회 지봉 임산본 대상 정가경창대회에서 이형택(서울)씨가 지봉대상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 26일과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5개 부문에서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장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임환 관장(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지봉 임산본 전수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이라는 사명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해를 거듭 할수록 관심과 참여가 높아져 큰 희망과 자신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지봉대상 최우수상 박은선(전남 장흥)·박재우(구미) △명인명창부 최우수상 김경숙(전주), 우수상 조무송(경북 칠곡)·이복오(여수) △지름부 금상 최재범(전주), 은상 박용규(익산)·황정택(진주) △사설시조부 금상 윤석호(임식)·이성호(전주) △평시조부 금상 김덕심(광주), 은상 이성호(전주)·강기형(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