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명에게는 1억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00만 원 등 총 6억 원의 상금이 걸렸다.
자유공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서 씨의 수상작은 작가의 주제의식과 시점의 참신함으로 정형적인 사극을 뛰어넘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서 씨는 지난 2000년 전북작가회의가 수여하는 ‘작가의 눈’ 신인상을 받았으며 연작 ‘겨울, 1975’, ‘타인의 우물’, ‘호모 아니키스트’의 작품을 발표했다. 전주대 국문과 출신으로, 현재 교차로 취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