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의 소규모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을 극복하기 위해 제반사업을 벌이는 사업이다.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하고 투자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로 개발.확산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렇게 하면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기할 수 있어 영세산주들의 소득이 증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경빈 조합장은 “10년전부터 추진해온 대리경영계약체결이 이번 선도 산림경영단지로의 선정에 도움이 됐다”며 “산주들이 자본이나 기술이 부족해 스스로 임업을 경영하기 어려워 조합을 믿고 대리경영을 맡겨줘 영세한 산주와 조합원을 위해 사유림경영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연간 15억원씩 10년간 150억원을 지원받아 경영단지내에 자원조성사업 및 임도, 사방사업 등에 투자하게돼 경영단지내 268필지 160여명의 산주가 소득 창출을 기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