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소규모사업 90%이상 집행키로

순창군이 주민의 편익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총괄반장인 농촌개발과장 및 시설직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3개의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따라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610건(87억2000만원)은 내년 2월까지 현지측량과 자체설계를 완료하고,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착공해 내년 상반기 이전에 90%이상 집행을 목표로 현재 현지조사와 측량에 한창이다.

 

특히 자체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4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조기 사업발주로 주민생활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술직 공무원들의 직무능력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또 설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사업장을 측량하거나 설계할 때는 반드시 마을회의를 거쳐 결정함으로써 측량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순창= ing6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