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홍 씨 "교육감추대위 참여"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찬홍 전 푸른꿈고 교장(52)이 2일 “범도민교육감추대위(이하 추대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찬홍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입지자들의 난립으로 인해 출마가 예상되는 현직 교육감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면서 “차기 전북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을 제대로 선출할 수 없다는 많은 이들의 고견을 받아들여 추대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곽병선 군산대 교수 등은 지난 10월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구성해 현 김승환 교육감에 맞설 수 있는 교육감 후보를 내놓겠다’며 추대위를 출범시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