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중국 영화제작자들과 드라마나 영화를 공동 제작한다.
전주시는 3일 중국영화제작자협회와 영화·드라마 공동 제작을 위한 한·중 합작영화제작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중국영화제작자협회는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기술과 중국의 자본·영화 시장성을 공유, 기획 단계부터 후반작업까지 공동 작업을 통한 합작영화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공동 제작에는 전주영상위원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국제영제조직위원회, 중국영화제작자협회, CCTV6, 중국영화해외발행공사, 중국영화제작사집단이 우선참여하기로 했다.
한·중 영화공동제작위원회 구성 협약은 2014년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기간(5.1~5.9)에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