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도예 17인전 부안 휘목미술관 5일부터

▲ 강정이 作 ‘회상’
문화시설의 연계로 이뤄진 전시가 선보인다.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휘목미술관은 5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부안군 보안면에 위치한 청자박물관에 외부전시로 ‘전북현대도예 17인전’을 마련했다. 이 전시는 문예진흥기금지원사업으로 우리 청자의 우수성과 맥을 연계하는 한편 현대도예의 흐름을 진단하기 위해 열린다.

 

강의석 강정이 김문식 김영실 김윤수 문호창 박순천 등 도내 17명의 도예작가들이 각 2점씩 내놓은 34점이 전시된다.

 

휘목미술관 이종훈 관장은 “이번 전시는 변산반도 뮤지엄(MUSEUM)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계기로 각 관의 특성을 살려 개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