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원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자연·문화·사회 자원과 어우러지는 힐링공간으로 활용된다. 남원시는 또 타지역 운동선수단 유치 등에 이 공원이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내면 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6억3000만원이 투입된 이 공원은 배구장(족구장), 파고라, 음수대, 화장실, 산책로, 주차장,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체육공원이 주변 지리산둘레길, 실상사 등과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외부 운동선수단 유치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