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전행사로 ‘청소년이여 독립운동정신으로 도전하라’란 주제로 고등학생들이 노래와 춤, 사물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제1부 추모행사(‘순국선열의 혼을 찾아서’라는 영상물 감상,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수여식,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 이란 제목의 청소년 결의문낭독, 김승환 도교육감의 헌시낭독 등)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고 애국심을 다졌다.
서아라·김경무(덕암고 3년)학생은 이날 청소년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독립운동정신으로 올바르게 극복할 것이며, 우리의 오늘이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제2부 특별공연은 국악인 오정해, 앙상블시나위 등이 출연, 선열의 숭고한 독립운동전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